[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5일 방한한 일본 동경도 무사시노시 대표단 일행을 환영했다.이 구청장은 이날 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일본 동경도 무사시노시 대표단 방문 환영식'에서 “최근 일본에서는 ‘집을 방문한 손님을 극진히 모신다’는 뜻으로 ‘오모테나시’라는 말이 유행했다고 들었다"며 "한국말로는 ‘사랑방 손님’이라고 정겹게 표현될 수 있는데 무라카미 모리마사 시장님이 강동구의 사랑방 손님이시다. 이번 방문이 상호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환영식 기념사진<br />
강동구는 1997년 일본 동경도 무사시노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2005년부터 매년 홈스테이 방문 교류를 통해 지역내 청소년들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방문은 우호협력을 위한 친선 방문으로써 강동구의 대표 사업 도시농업, 서울시청 견학 등을 통해 강동구와 서울의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