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사후면세점 이피코리아에 화장품 공급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삼성제약은 지난 컨템포러리 뷰티브랜드 ‘헉슬리(Huxley)’를 전개하고 있는 노드메이슨과 전략적 연구개발(R&D) 제휴관계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와함께 사후면세점 ‘이피 코리아’와 화장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제약은 지난해 2월 인수한 화장품 개발업체인 신화아이엠을을 삼성메디코스로 사명을 바꿨다. 올해 6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에 대지면적 104만4030㎡ (3만1582평), 건축면적 47만5164㎡(1만4374평)의 화장품 생산제조 설비를 구축했다. 삼성제약은 노드메이슨과 기초화장품 브랜드 ‘헉슬리(Huxley)’를 개발해 올해 1분기에 ‘헉슬리’ 사하라 선인장 라인 7종을 출시하였으며, 이번에 체결된 전략적 R&D 제휴를 통해 올 하반기에는 신제품 8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제약은 이피코리아의 화장품 공급계약과 더불어 향후 건강기능식품 공급을 추진해 자사에서 생산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영운 대표이사는 "왓슨을 통한 중국 내 유통 뿐 아니라 사후면세점을 통한 중국관광객 대상 판매가 가능하게 되어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향후에는 건강기능식품의 면세점 판매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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