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양로시설입소자 유치 캠페인

"장기입원사례관리 탄력"[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 치료가 더 이상 불필요함에도 요양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기초수급 노인 중 일상생활이 가능한 대상자를 양로시설에 입소하도록 유도하여 안정적인 주거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급여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장기입원사례관리 대상자 45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본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여 16명은 시설 입소토록 했고 그 중 6명이 도내 양로시설에, 5명은 자가로 복귀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양로시설에 국고지원을 하고 있으나 입소율이 낮은 실정인 반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지 못해 장기입원사례가 증가하는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올 5월부터 요양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기초수급 노인 중 일상생활 가능한 대상자를 양로시설에 입소하도록 연계하는 ‘양로시설 입소자 유치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입원사례관리사업을 통해 시설입소가 가능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치료목적이 아닌 불필요한 입원의 경우 양로시설입소자 유치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