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이익 1396억···전년比 73%↑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메리츠화재는 28일 상반기에 1396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9694억8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로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1959억1300만원으로 60.9% 증가했다. 또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1%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포인트 상승했다. 손해율은 83.1%로 전년보다 1.3%포인트 개선됐다. 특히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상반기 90.4%에서 84.0%로 6.4%포인트나 떨어졌다. 이에 따라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비율이 103.7%까지 개선됐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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