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저소득계층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눈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장흥읍 기초생활수급권자 중 자활근로에 참여 중인 조건부수급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했다. 본 사업은 탈수급 및 군민 취업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결혼이민자, 여성가장 등 저소득층 중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상담·의욕제고·경로설정(1단계), 직업능력 및 직장적응력증진(2단계), 취업알선(3단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 체계이다.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에게는 최대 20~25만원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직업훈련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최대 40만원씩 6개월간 훈련참여지원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취업에 성공 시 3, 6, 12개월 단위로 취업성공수당이 지급되고 있어 저소득층의 생업기반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 생활에 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자립지원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의지를 밝혔다. 금번 취업성공패키지 상담에 참여한 장흥읍 한 주민은 “취업을 하고 싶었지만, 방법과 절차를 알지 못해 망설였는데, 단계별 지원을 해주는 상담프로그램이 있어서, 탈수급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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