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등산로 정비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광교산ㆍ석성산ㆍ부아산 등 3곳의 등산로를 일제 정비했다. 정비구간은 ▲광교산 수지생태공원~정상 3.7㎞ ▲석성산 통화사~정상~동백지구간 0.7km ▲부아산 삼가동 삼가초교 뒤~정상까지 3㎞ 등 총 7.4km다. 석성산과 부아산 등산로에는 전망데크를 신설하고 경관을 개선했다. 또 경사가 급하고 보행로가 좁은 구간에 울타리가 있는 데크 계단과 목재로드를 설치했다. 노후한 휴게시설과 운동시설 10여종을 교체했다. 산행객 안전을 위해 안전로프와 목재난간 등 안전시설을 추가하고, 토사 유출 방지와 보행편의를 위해 노면 침식방지와 친환경 야자매트도 설치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른 등산로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