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기자
이는 지난해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서 한화로 편입된 한화토탈·한화종합화학·한화테크윈·한화탈레스 등 4사 실적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한화토탈은 저유가 기조에서도 에틸렌 제품 가격은 유지돼 높은 마진을 얻었고, 제품 포트폴리오도 다각화되면서 안정적인 수익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화종합화학은 인수 전까지 업황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해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 한화테크윈은 방산과 엔진부품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과 장기공급 계약확대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화탈레스는 레이더, 전자광학장비, 전술통신시스템 분야에서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올 5월 한화디펜스가 새롭게 한화그룹 일원으로 합류, 방산 계열사들의 시너지를 통해 내년에는 추가적인 순위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태양광 사업도 글로벌 기업 순위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한화큐셀의 태양광 사업은 단일 계약 기준 최대 규모 수주를 이뤄내는 등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 초 총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한화생명도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며 순위상승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