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주요 매장에서 샤오미 제품 판매대형점 위주로 전용관 확대할 계획
20일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에 위치한 샤오미 전용간에서 고객들이 전자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하이마트가 샤오미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향후 샤오미 전용관을 대형점 위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5일까지 ‘샤오미 기획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하이마트 월드타워점, 서울역롯데마트점, 김포공항롯데마트점, 수원롯데몰 등 서울·경기지역 30개 주요 매장에서 보조배터리, 스마트워치, 여행용 캐리어, 전동휠, 이어폰, 체중계, LED 무드등, USB 선풍기, 건전지 등 샤오미 제품들을 판매한다.기간동안 샤오미 대표 인기 제품인 1만mAh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나인봇 미니 전동휠 등을 할인판매한다. 하이마트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미프리 스마트워치 ‘Z1’과 스마트밴드 ‘S1’ 등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3월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판매한 이래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USB 선풍기, 여행용 캐리어 등으로 품목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샤오미 5000mAh 보조배터리는 지난해 3월 판매 2주만에 초기 물량 5000대가 완판됐고, 지난해 12월 미프리 스마트워치 ‘M1’도 판매 2주만에 초기 물량 5000대가 모두 팔렸다. 이언석 롯데하이마트 액세서리팀장은 “가성비가 우수한 샤오미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샤오미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전용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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