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GO), 일본서 맥도날드와 손잡다…매장을 '포켓몬체육관'으로

포켓몬고 맥도날드 /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의 일본 출시가 임박했다.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맥도날드가 포켓몬 고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매장을 가상지도상의 '체육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포켓몬 고가 스폰서 업체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체육관은 포켓몬 이용자들이 훈련하거나 상대 팀과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장소로 이용자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이 때문에 맥도날드 매장을 체육관으로 지정하면 매장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켓몬 고가 20일 포켓몬스터의 본고장인 일본에서도 출시된다는 보도도 나왔다.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테크크런치는 소식통을 인용해 포켓몬 이날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당초 예상했던 이번 달 말보다 이른 것이다.한편 포브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포켓몬 고 개발사인 나이앤틱(Niantic)의 존 행크 최고경영자(CEO)는 서버 문제로 일본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며 "7월 말에는 (일본에서)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나이앤틱 측은 테크크런치가 문의한 일본 출시 일정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아시아국가에서는 이번 주나 다음 주께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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