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상열 감독이 지휘하는 20세 이하(U-20) 남자 배구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8강 1차전을 이겼다. 대표팀은 13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8강전 첫 경기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세트스코어 3-0(25-18 25-18 25-18)으로 물리쳤다. 조별예선 세 경기를 모두 이긴 뒤 4연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대표팀은 한국민의 오픈 공격으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8-6으로 앞서고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에 들어간 한국은 이후 상대 범실과 한국민의 속공 등을 묶어 점수 차를 벌렸고, 24-18에서 임동혁의 블로킹으로 1세트를 따냈다. 마무리하였다.2세트도 임동혁의 서브에이스와 김명관의 다이렉트로 점수를 리드를 잡은 뒤 레프트 정태현과 세터 김지승을 투입하며 여유 있게 승리를 따냈다. 이성열 감독은 3세트에서 라이트 임동혁을 빼고 허수봉을 투입하며 다양한 전술로 투르크매니스탄을 상대했다. 허수봉은 안정된 리시브로 3세트를 이끌어갔고, 한국민과 김정호도 득점을 보태며 승부를 매듭지었다. 대표팀은 14일 이란과 8강 2차전을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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