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보안 역량 강화와 CISO간의 상호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금융IT 보안 리더를 위한 금융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금융권의 관심이 높은 최신 보안기술과 정보보호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CISO 리더십에 대해 논의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금융보안원은 '바이오정보 해외 사고사례와 금융권 바이오인증 가이드 소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교육에는 은행, 증권, 보험, 전자금융업자 등 다양한 업권의 CISO 50여명이 참여했다.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은 "금융권 보안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는 금융보안에 대한 경영진의 인식을 전환하고 금융과 보안지식을 모두 겸비한 금융권 맞춤형 CISO 육성이 필요하다"며 "금융보안 전담기관으로서 CISO 역량 강화 교육을 더욱 발전시키고, 직책별 맞춤교육을 통해 금융권 정보보호 인력 양성과 경영진 보안인식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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