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수다카페 주민토론회
노원구 보건소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의 우선순위를 정해 상계 소생활권(상계2,3?4,5동)의 건강의제로 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되는 주민들의 소모임의 운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행사가 치러지는 상계보건지소는 지난해 8월 개소, 혈액검사, 체성분측정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생건강관리센터와 마을주민들의 운동과 모임장소로 활용되는 건강사랑방 등의 건강관련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보건지소 운영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참여 보건행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김성환 구청장은 “건강백세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최근 우리구의 건강증진사업 방향은 치료에서 예방으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이며, 건강의 주체 또한 나 자신에서 가족, 더 나아가 마을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우리마을 건강한 수다카페를 통해 상계동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건강이야기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