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오준 주(駐)유엔 한국대사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개혁 방안을 논의하는 패널 위원에 임명됐다고 외교부가 8일 밝혔다.에릭 솔하임 OECD DAC 의장은 지난 달 28일 오 대사 등을 'DAC의 미래에 대한 고위급 패널' 위원에 임명했다.DAC의 미래에 대한 고위급 패널은 오 대사를 비롯해 의장인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루이자 디오구 전 모잠비크 총리, 엠마 보니노 전 이탈리아 외교장관 등 17명의 개인 자격 위원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올해 9월부터 DAC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논의를 한 뒤 내년 상반기 중 DAC 개혁 방안을 보고서로 제출할 예정이다.한편 우리나라는 OECD 내 선진 개발원조 공여국 모임인 DAC에 2010년 가입했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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