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게임 스토리 반영한 원화·아트워크 전시회 오는 24일까지 개최공식 팝업스토어 '샵디엔씨' 8월25일까지 운영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11주년을 맞아 '던전앤파이터' 전시화와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8일 넥슨은 서초구 강남 모나코스페이스에서 던전앤파이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아트쾌감' 전시회를 개최하고,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 팝업스토어 '샵디엔씨(#DnC)'를 오픈했다.넥슨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를 문화 콘텐츠로 확대하고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아트쾌감'과 '샵디엔씨'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출판,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진행하는 '컬쳐어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아트쾌감'은 게임 스토리를 담은 아트 창작물을 감상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전시회다.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열리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원화와 해외 서비스 국가용 미공개 아트워크를 비롯,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던파 이용자들이 그린 우수 팬아트와 디자이너의 작업공간, 포토존도 마련돼있다. 콜라보에 참여한 팝아티스트 이현 작가는 "던파 측에서 먼저 제안해서 콜라보에 참여했는데 게임 캐릭터들이 어떻게 말하고 움직이는지를 유심히 살폈다"며 "캐릭터들이 유명인사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넥슨은 던파 이용자들을 위한 축제 '던파 페스티벌'과 던파 공연, 유저들이 자사 게임 IP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직접 제작·판매하는 '네코제'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해왔다.넥슨은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IP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공식 팝업스토어 '샵디엔씨'도 오는 8월25일까지 운영한다.이곳에서는 던파와 사이퍼즈 인기 캐릭터·아이템으로 디자인한 상품들이 마련돼있다. 피규어, 봉제인형, 마우스패드, 비치타월 등 38종 94가지다. 던파의 '대검 그람 모형'과 사이퍼즈의 '리사 오르골', '홀든 3형제 검'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이색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DNC 팝업스토어 전경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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