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는 소녀들’ 측 “시청자 의견 수렴…편성시간·타이틀 등 전면 수정”

사진=JTBC 제공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구설수에 오른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잘 먹는 소녀들’이 대대적으로 바뀔 예정이다. 제작진은 7일 "타이틀 및 포맷을 전면 수정하는 중"이라면서 "편성시간대도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걸그룹 멤버들의 먹방 대결을 통해 ‘먹요정’을 뽑는 포맷으로 방송돼왔다. 앞서 지난 첫 방송에서는 쯔위·다현(트와이스), 김남주(에이핑크), 슬기(레드벨벳), 지호(오마이걸), 전효성(시크릿), 경리(나인뮤지스), 미나(구구단) 등이 출연해 먹방 대결을 펼쳤다.하지만 방송 편성 시간과 프로그램 포맷의 부조화 및 가학성 논란 등 시청자들로부터 비판의 목소리를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렴, 그간 지적받은 사안들을 종합해 타이틀부터 포맷, 편성시간 등 전면 수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던 ‘잘 먹는 소녀들’은 당분간 재방송 등을 통해 대체 편성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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