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보호무역주의·新고립주의 확산 우려'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세계 경제와 금융부문에 브렉시트의 여파가 남아있다"며 "우리 철강 수출에 대한 반덤핑제소와 각종 비관세 장벽을 비롯해서 각국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보호무역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고 세계 각국의 선거일정 등과 맞물려서 신고립주의 흐름이 확산될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앞으로도 우리는 보호무역주의와 신고립주의 극복을 이끌어가는 선도국가가 돼야 한다"며 "우리는 각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추진할 여러 계획도 가지고 있다. 외교부와 산업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다자ㆍ양자간 외교와 협상의 틀 안에서 대외지향과 개방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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