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이은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부이사장)에 내정됐다. 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 전 부원장보는 오는 4일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되는 대로 최경수 이사장이 유가증권시장 본부장으로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출신 인사가 거래소에 부임하면서 바로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내정자는 경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증권감독원으로 입사해 금융감독원에서 은행감독국장, 금융투자감독국장, 회계감독1국장 등을 역임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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