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서울시 비서실장 내정자(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시는 허영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비서실장으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허영 비서실장 내정자는 국회 등 정치권과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정무감각과 행정능력을 겸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허 내정자는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김근태 의원 보좌관, 최문순 강원도 지사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한편, 시는 민선6기 3년차를 맞아 정무수석과 정책특보, 미디어특보를 신규 임용할 예정이다. 정무수석에는 최종윤 단국대 겸임교수, 정책특보에는 안균오 전 서울시 정책보좌관, 새로 신설되는 미디어특보에는 김주명 전 CBS 논설위원장을 내정했다. 내정자들은 신원조사 등 필요절차를 거쳐 박원순 서울시장이 7월 중 임명할 계획이다.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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