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종기자
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공유경제 포털 서비스 다날쏘시오는 이상무(48) 전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BS) 한국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이상무 대표이사는 부산 출생으로 부산 대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사,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1996년 행정고시 40회 (재경직)에 합격한 후 정보통신부 사무관, 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 초대 자금운영팀장 등을 거쳤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에서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 윤리 과장 등을 거쳐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BS)에서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정보통신부 근무 당시 대한민국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정보화 지원 사업과 위치정보법 초안 마련 및 무선인터넷 망 개방, 전자지도(위성영상·GIS)와 텔레매틱스 초기 사업 등을 진행한 정보통신 전문가다.스코틀랜드 왕립은행(RBS)에서의 경험으로 금융 및 경영에도 정통한 전문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상무 대표이사는 "공유경제는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경제구조는 변화될 것"이라며 "다날쏘시오가 대한민국 생활공유의 리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