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산읍 민원실 북카페가 주민 사랑방으로 ‘변신’

" 민원실 북카페 주민 호응으로 새롭게 단장"[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관산읍 북카페가 새단장을 하고 주민들을 만났다.관산읍(읍장 안규자)은 지난 3월부터 편안하고 친근한 민원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원실 내에 북-카페를 설치하여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지자 군에서는 1읍면 1북카페를 지원하고 나서, 관산읍이 처음 시작 했던 북카페가 전 읍면으로 퍼지게 됐다.문학기행특구와 문림의향의 고장답게 새롭게 단장한 북카페는 읍사무소를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딱딱한 관청의 이미지 탈바꿈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주민들 간 만남의 장소나 사랑방으로 활용되며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관산읍사무소를 찾은 읍민들은 변화된 북카페를 보며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 읍민이 휴식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줘서 감사하다”는 반응이다.안규자 관산읍장은 “읍민들을 위해 편안한 쉼터를 만들기 위해 북카페를 생각해 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서를 구비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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