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송파·강동·경기 하남 등…2시간 내 배송'

서울 송파구에 온라인 전용센터 6호 오픈

롯데프레시 송파센터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프레시 6호 송파센터가 오늘(23일) 오픈한다. 롯데슈퍼는 각 지역마다 온라인 물류센터를 설립해 ‘2시간 이내 배송’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서울지역에는 서초센터, 상계센터, 장안세터가 운영되고 있다. 23일 롯데슈퍼에 따르면 온라인 전용센터 롯데프레시 6호 송파센터를 이날 오픈한다. 이번 송파센터 오픈으로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경기 하남시 전역, 성남시 중원구와 수정구의 온라인 주문을 빠르면 2시간 이내에 배송할 수 있게 됐다. 롯데프레시 송파센터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자리 잡고 있는 서울복합물류단지에 위치한다. 동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물류차량 이동이 용이하고 위례신도시와 가까워 향후 입주가 완료 될 경우 온라인 주문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의 하남시와 강동구는 롯데슈퍼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주문을 담당했고, 정구와 중원구는 온라인 배송이 되지 않던 지역이었다. 이번에 오픈한 송파센터는 서초센터가 상대적으로 거리가 멀어 효율이 떨어졌던 지역을 보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배송은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저녁 7시 배송까지 하루 5회 시행된다. 센터를 반경으로 북동쪽인 강동구와 하남시는 최대 12km, 남쪽으로 성남시 중원구와 수정구까지 8~10km 등이 주문 후 2~3시간 이내에 배송 된다.롯데 프레시센터는 과일, 채소, 정육, 생선 등 신선식품과 각종 반찬, 가공식품과 공산품과 생활용품까지 오프라인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상품을 고객이 온라인 주문 후 2~3시간 이내에 받아 볼 수 있게 배송하는 온라인 전담 배송센터다.서울지역에는 강남구와 서초구 전역을 배송하는 1호 센터인 롯데프레시 서초센터, 강북구와 노원구, 도봉구, 의정부시 전역을 배송하는 상계센터, 동대문구와 성동구, 광진구, 성북구, 중랑구 전역을 배송하는 장안센터를 운영 중이다.올해 1월에는 경기도에 첫 롯데 프레시센터 용인센터를 열고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 성남시 분당구, 수원시 영통구와 동탄 1·2 신도시에 주문 후 2~3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인천 신현동에 5호 신현센터를 열어 인천시 일부와 부천시 전역에 대한 배송체계를 구축했다.롯데슈퍼는 오는 29일까지 센터 오픈 기념 100원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원에 판매하는 품목은 롯데슈퍼 앱 또는 롯데프레시몰에서 오픈 당일에 공개 된다. 매일 품목이 바뀌는 최대 50% 할인 반값 찬스도 함께 진행된다. 롯데프레시 송파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롯데슈퍼 앱 또는 롯데슈퍼, 롯데프레시 온라인 몰에 로그인 후 배송지역을 지정, 기존 온라인 몰과 동일하게 구매하면 된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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