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신제품 'IM-100' 공개, 광고모델은 10년 전 박기웅 그대로

팬택 스카이 'IM-100'과 '스톤'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팬택이 1년 7개월 만에 '스카이' 브랜드로 복귀한다. 팬택의 문지욱 사장은 22일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IM-100'을 공개했다. IM-100은 워크아웃과 회생절차를 거친 팬택이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에 인수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IM-100을 글자 그대로 읽으면 '아엠-백'으로 `내가 돌아왔다(I am back)`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가격대는 30-40만원의 중저가로 책정해 20-30대 젊은층을 타깃으로 삼았다. 새 모델은 5.1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2램을 내장하며 최대 2TB까지 지원되는 외장 메모리 슬롯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3000mAh 배터리를 장착하며 안드로이드 마시멜로 6.0.1 운용체계(OS)를 지원한다.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다. 색상은 클래식 화이트와 플래티넘 블랙 2종으로 출시된다.

sky모델로 발탁된 박기웅/사진=팬택

IM-100의 광고모델은 바로 10년 전 ‘맷돌춤’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박기웅을 다시 발탁했다. 20일 온라인 사이트와 영화관에 선 공개된 30초 분량의 티저에는 푸시캣 돌스의 ‘Don’t cha’를 배경음악으로 잠에서 깬 박기웅이 자신도 모르게 ‘맷돌춤’을 추며 10년 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추억을 자극한다. 'I'm Back' 광고는 22일 팬택 스카이 ‘IM-100’ 공개와 함께 온라인 및 TV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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