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 때마다 발바닥 찌릿…족저근막염, 적절한 예방법은?

족저근막염 자가치료 / 사진=YTN 족저근막염 자가치료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족저근막염 예방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전체에 넓게 퍼져있는 두껍고 단단한 섬유성 결합 조직을 말한다. 걸을 때 발생하는 충격을 지탱해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흔히 발뒤꿈치 통증 증후군이라고도 하며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충격과 자극으로 발생한 염증을 뜻한다.족저근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꿈치 안쪽이나 뒤꿈치 부분의 통증을 꼽을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심하게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주로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한다. 일정 시간 움직이면 통증이 다시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장시간 서 있거나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 나타나는 발바닥 통증도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려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발뒤꿈치에 발생하는 염증을 풀어주기 위해 족욕을 자주 하고 발바닥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또 공이나 캔을 이용해서 발바닥 근육을 스트레칭해주고, 하이힐이나 어그 부츠 등 족저근막에 무리를 주는 신발을 신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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