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횡단보도에 설치된 태양광 LED 표지병
야간 차량 운전자나 보행자가 횡단보도 및 정지선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회 충전으로 5일(1일 8시간 기준) 이상 발광이 가능하며 국제방수규격을 통과하고 섭씨 80℃ 이상에도 작동이 가능해 흐린 날이나 폭염, 장마 등 날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또 30톤 이상의 트럭이 지나가도 깨지지 않도록 알루미늄 케이스로 제작돼 파손의 위험이 적다.이동진 구청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연차적으로 매립형 태양광 LED 표지병을 확대 설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걷고 싶은 도봉구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