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청소년들과 함께 천안함 참배

천안함 전시시설(출처=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11일 오전 청소년들과 함께 천안함 참배 및 연평해전과 천안함 전시관인 서해수호관을 방문한다.여성가족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 장관이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 단원 200여명과 경기 평택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해군 제2함대는 서해 해역을 경비·방어하는 부대로, 연평도와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과 접해 있어 연평해전 등 북한군과 교전을 치른 최전선 부대다. 청소년들은 이날 추가로 연평해전 시 전투함정인 참수리 357정 등 전시함정과 함포 견학 등을 통해 남북분단으로 인한 비극과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된다. 강은희 장관은 “지금도 국토수호에 전념하고 있는 우리 국군장병들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호국활동이 해양소년단원 청소년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한층 실감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높이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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