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진인턴기자
사진=tvN '또 오해영'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또 오해영’에서 에릭은 서현진의 마음을 거절하다가 끝내 사랑을 고백하면서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박도경(에릭 분)은 죽음을 예견하고 오해영(서현진 분)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하면서도 끝내 "사랑해"라는 말을 내뱉었다. 이날 오해영은 도경의 외면에 힘든 시간을 보내다 결국 도경을 찾아가 “화가 나서 잠이 안 오다가 보고 싶어서 잠이 안 와”라고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하지만 도경은 “이제 내 욕하면서 살아. 사람들이랑 같이 내 욕 해”라고 할 뿐 오해영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 도경은 또다시 자신이 교통사고를 당해 죽어가는 장면을 봤다. 그는 죽음의 문턱 앞에서 오해영을 떠올리다 “사랑해”라고 말하면서 "나 죽어도 상관없어. 그런데 후회하면서 죽진 않을 거야. 절대로 후회하면서 죽진 않을 거야. 내 마음 끝까지 가볼 거야"라며 해영을 향한 사랑을 다짐했다. 한편 '또 오해영' 12화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이 9.9%, 순간 최고시청률이 10.6%까지 오르며 또 다시 자체 최고시청률을 달성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