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비만체험
식전행사로 광진구생활체육회 소속 강사가 생활체조 및 바르게 걷는 법에 대한 시범을 선보이고 오후 2시 본 공연에서는 대원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의 퍼포먼스를 비롯한 태권도 시범, 마술, 풍물패, 치어리더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건강생활실천을 주제로 ‘건강 포스터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한 6~7세 어린이 및 초등학생 총 100명이 참가해 운동, 영양, 구강 등을 소재로 그림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작품 제출 후에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등 총 20명을 선정, 오후 4시30분부터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무대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열린무대 옆 광장에서는 행사기간 중 20여개의 건강 체험관이 운영된다. 건강검진과 관련, ▲아이의 성장·발육상태를 점검하고 체질검사를 하는 ‘한방건강’▲척추관절질환 상담 및 체지방 측정을 위한‘골다공증 무료검사’와 ‘전국민 건강관리’ ▲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검사로 알아보는 ‘대사증후군 검진으로 만성질환 예방하세요’ 등이 준비돼 있다.건강한마당 운영부스
또 ▲내 입속 세균을 관찰하고 치아홈메우기를 체험하는 ‘충치 없는 치아나라’ ▲과일스티커 팔찌 만들기와 염미도 테스트를 실시하는 비만예방 프로그램 ‘올바른 식생활, 건강의 첫걸음!’ ▲치매예방 퍼즐 맞추기와 야광 팔찌 만들기 체험 ‘두뇌 튼튼! 기억친구!’ ▲귀마사지와 테이핑요법을 알아보는 ‘귀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 등 건강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유익한 건강지식을 많이 얻어가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하며 건강한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