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줄넘기 경기
구체적으로 ▲어울림 단체경기 5종목 ▲뉴스포츠 체험종목 5종목 ▲하모니 게임 1종목이다. 어울림 단체경기는 ▲지구를 굴려라 ▲점프 점프 릴레이 ▲풍선탑 만들기 ▲희망을 던져라 ▲판 뒤집기 등이며,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장애인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보조 및 일반인 참가자와의 협동 플레이로 이루어진다. 뉴스포츠 체험 부스에서는 ▲컬링 ▲농구 ▲한궁 ▲정확히 맞추기 ▲디스크골프 등 총 5종목 경기를 장애인 누구나 참여해 각자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장이 마련된다.마지막으로 내빈과 함께하는 하모니 게임은 참석한 내빈들이 각 팀의 대표 선수들과 함께 어울려 승패를 겨루는 이어달리기 형식의 이색 릴레이 게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성애병원 협조를 받아 전담의료지원반을 운영, 대회 도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아울러 대사증후군 검진부스를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 및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등의 검진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의 평소 건강상태를 체크, 이를 바탕으로 영양 및 운동 등 건강관리 상담도 해 준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 스포츠 축제 한마당인 이번 체육대회가 주변의 몸이 불편한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고 배려하며 즐겁게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