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과 함께 영동대교 안전 점검에 나선다

영동대교 안전점검 위치도(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서울시가 8일 시민과 함께 영동대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한남대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은 ‘시민이 함께하는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시설물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엔 양화대교와 잠실대교 안전점검에 시민들이 참여했다.8일 점검에는 강남, 성동, 광진구 지역주민, 영동대교 담당 외부전문가(시설물 주치의), 서울시 공무원 등 약 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트홀, 신축이음장치, 도로 부속시설 등을 점검해 2016 한강교량 일상유지 보수공사 등에 방영할 계획이다.올해 시는 10개 교량에 대해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시행중이다. 정밀안전점검 대상이 아닌 10개의 교량에 대해선 교량전담 주치의, 외부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점검 구간을 분담해 교량집중점검제를 운영하고 있다.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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