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부소방서, 여름철 폭염대비 구급 교육 실시

"온열질환자 대비 응급처치 능력 향상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지구온난화에 따라 빨리 찾아오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31일 북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구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폭염대응 구급장비 확보 및 냉방기기 점검ㆍ정비 ▲온열질환자 대비 응급처치 능력 향상 ▲폭염 취약대상ㆍ지역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 강화 ▲온열질환자 치료 가능병원 현황 파악 및 관리 등이다. 아울러 폭염 환자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해 체온계, 생리식염수, 정맥주사 세트, 얼음조끼, 얼음 팩,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 용액, 물 스프레이 등 9종의 구급장비를 구급차량에 비치해 폭염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북부소방서 구조구급담당은 “폭염대응 단계별 구급활동 절차를 전 구급대원에게 숙지시켜 폭염피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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