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진구복 교수 ‘㈜대경햄 과학상’수상

“축산식품 및 과학기술 발전 지대한 공헌”

진구복 교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학부 진구복 교수가 최근 열린 2016년 한국축산식품학회에서 축산식품 및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경햄 과학상’을 수상했다.진구복 교수는 지난 5월 26일~27일 전북혁신도시 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최된 제48차 한국축산식품학회 춘계 정기학술발표대회에서 ㈜ 대경햄이 수여하는 ‘㈜ 대경햄 과학상’을 받았다.진구복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트렌스글루타미네이스(Transglutaminase)를 이용한 식육가공품의 물성 증진효과’규명을 위해 다양한 천연소재를 기질로 반응시켜 그 기작을 규명했다. 또한, 이를 식육가공품에 이용해 물성을 증진시킴으로써 저지방 저염 육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그 성과를 국제저널에 발표하고 특허 및 산업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진구복 교수는 1999년 전남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이후 SCI급 국제논문 100여 편, 특허 7건, 다수의 국제학술발표 및 초청연사 등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2010년 힌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진구복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이 생기며, 앞으로도 국내·외 식육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주)대경햄 과학상’은 ㈜대경햄이 축산식품과 농식품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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