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창업 아이디어 설계캠프’ 운영

디자인 캠프 참가 학생들이 하나의 작품을 두고 팀워크를 형성,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밭대는 26일부터 사흘간 경기 용인시 소재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16년 창업 아이디어 설계캠프’를 운영한다.공학도가 가져야 할 설계능력을 함양하고 창업 마인드를 제고할 목적으로 마련된 이 캠프는 한밭대, 공주대, 목포대, 국민대, 아주대, 동신대 등 6개 대학 재학생 80여명이 참가해 팀을 이루고 기획, 설계, 제작 및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자율적 기획·학습능력을 키우게 한다.특히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중 서울 명동 소재 현대시장과 남대문 재래시장을 직접 방문해 주변 인프라와 상권을 조사하고 각 시장별 특성과 수요조사를 분석, 창업전략을 세우는 등의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또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기법’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마케팅전략’ 등의 특강을 마련해 학생들이 기존에 가졌던 패러다임을 깨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종국에는 창업에 필요한 이론 교육을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한밭대 공학교육혁신센터 관계자는 “여러 대학의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모여 팀워크를 형성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을 발휘, 도전정신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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