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정부양곡 할인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양곡 할인지원사업은 정부양곡 판매가격의 50%의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택배서비스를 통해 가정까지 쌀을 배달해 주게 된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장애인, 차상위계층발급확인(우선돌봄차상위) 대상 가구이다. 정부양곡 구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1인당 한달에 10kg, 가구당 최대 40kg까지 가능하다.(1인가구 10kg 한도) 군 관계자는 “신청 대상자가 되는 저소득층 전 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16년 5월 현재 해남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3,061세대이고 차상위 계층 가구는 2,755세대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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