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세종시에 ‘두 번째’ 둥지 튼다

SK머티리얼즈㈜의 세종 명학산업단지 내 제조공장 건립 등 투자내용. 세종시 제공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SK머티리얼즈㈜가 세종 명학산업단지에서 둥지를 튼다. SK그룹 내에선 SK바이오텍㈜에 이은 두 번째 세종시 입성이다.세종시는 24일 SK머티리얼즈㈜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투자협약은 SK머티리얼즈㈜가 일본 트리케미칼사와 합작해 ‘SK트리켐’을 설립, 명학산업단지에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SK머티리얼즈㈜는 명학산업단지 내 4만2461㎡ 부지에 공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투자는 1~2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1단계 투자는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 1만290㎡ 부지에 시설을 건립하는 형태로 내달 착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SK머티리얼즈㈜는 합작법인(SK트리켐) 설립을 통해 명학산단 공장을 반도체 첨단소재 사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춘희 시장은 “세종지역 내 SK그룹의 연이은 투자결정에 감사하다”며 “시는 SK머티리얼즈㈜가 기업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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