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민의당은 지역위원장을 접수한 결과 360명이 접수해 경쟁률이 1.4대 1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의당이 이날 마감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253개 지역가운데 231개 지역에서 신청자가 나왔다. 응모자가 없는 지역은 22곳이다.앞서 국민의당은 20대 총선에서 253개 지역가운데 172개 지역에서 후보자를 냈었다.국민의당은 이와 관련해 "이번 지역위원장 신청률은 전체 지역구수 대비 91%로써 지난 20대 국회의원 공천 후보자 신청률 68%보다 23%포인트 증가했다"고 의미부여했다. 서울의 경우 강남병 1곳, 대구의 북갑과 수성을 2곳, 울산 남갑과 남을 2곳, 경기 파주을·이천·김포갑·양주·포천가평·여주양평 6곳, 강원 강릉·동해삼척·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3곳,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1곳, 충남 천안병 1곳, 경북 포항북·포항남울릉·구미갑·구미을·상주군위의성청송 5곳, 제주 서귀포 1곳 등 22곳의 경우에는 신청자가 없었다.국민의당 관계자는 "이번 지역위원장 신청률이 20대 총선 공천 후보자 신청률보다 증가한 이유는 총선 이후 당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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