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아파트 부녀회 그린투어로 해남 알리기 나서

해남군은 친환경 농산물 판매촉진과 수도권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안양 평촌동 푸른마을 대우아파트 부녀회를 대상으로 그린투어를 실시했다. <br />

"안양 평촌동 주민, 땅끝 해남이 참 좋아요"[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은 친환경 농산물 판매촉진과 수도권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안양 평촌동 푸른마을 대우아파트 부녀회를 대상으로 그린투어를 실시했다. 5월 18일부터 19일 이틀간 실시된 그린투어에서는 부녀회원 40여명을 초청해 체험행사와 농업생산시설 견학, 관광지 탐방 등을 통해 땅끝해남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번 그린투어는 마산면 식품특화단지에 위치한 애돈인에서 소시지 만들기 체험과 함께 화원농협 e-맑은김치공장, 옥천농협 OK라이스센터 견학 후 황산면에 위치한 천사의땅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고춧가루, 참기름 가공과정을 직접 지켜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땅끝 관광지, 두륜산 케이블카, 윤고산 유적지 등을 탐방, 땅끝해남의 아름다운 문화유적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인원 동대표 회장은 “농업생산시설 견학과 농사체험, 관광지 탐방을 통해 해남지역 농산물과 관광자원이 국내에서 으뜸임을 느꼈다”며 “앞으로 부녀회가 앞장서 해남 농수산물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해남군은 앞으로도 수도권 지역 부녀회 등 다양한 고객층과 연계한 그린투어 및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해남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수산물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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