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나, 이승철과 애견사업 구체화 “이야기 오가고 있다”

다나 이승철 애견사업 사진=MBC 캡처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가수 다나와 이승철이 '라디오스타'에서 말했던 '애견사업'을 구체화 하고 있다.다나는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방송된 SBS '동물농장'의 강아지공장에 대한 안타까움 심경을 드러내며 이승철과의 애견사업을 언급했다.다나는 "(과거) 애견사업이 빚만 남기고 망했지만, 이제는 내가 돈을 많이 벌어서 빚지지 않고도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라며 "실제로 이승철 선배님과도 (사업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다나는 최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이승철의 강아지 놀이터 사업에 대해 "돈은 있지만 애견과 관련된 지식이 없다. 단지 빈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애견유치원을 차리는 것이라 잘 안될 것 같다"라고 독설을 날린 바 있다.이에 이승철은 "사실 애견 노하우 없는 사람이 하면 망한다. CEO를 구하고 있었는데 다나를 영입하고 싶다"라고 다나의 영입 의사를 내비쳤다.다나는 이승철의 제안을 마음에 들어 하며 "다른 조건은 없다. 매출의 20%를 유기견을 위해 후원해 달라"고 요구해 애견 사랑을 드러냈다.한편 다나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으로 현재 저스틴, 팀버, 레이크까지 세 마리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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