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의 비상대책위원회 내정자들이 16일 첫 회의를 갖는다. 비대위는 앞으로 20대 총선 참패에 따른 수습 방안과 차기 전당대회 등을 준비하게 된다.정진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 모여 상견례를 갖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비대위에는 당연직으로 정 원내대표 외 김광림 정책위의장, 홍문표 사무총장 대행이 포함됐다. 또 3선 당선인인 김세연ㆍ김영우ㆍ이진복ㆍ홍일표 의원, 재선인 한기호 의원과 함께 이혜훈 3선 당선인과 정운천 초선 당선인 등도 비대위원에 내정됐다.한편, 정 원내대표는 이날 점심에는 당 사무처 소속 여성 당직자들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도시락 오찬을 통해 당의 쇄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 자리에는 김용태 혁신위원장 내정자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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