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별(★) 찾아 떠나는 여행

양천구, 17일 오후 7시 양천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 개최...천체이론 및 천체망원경 조작법 배우고, 태양안경 및 입체별자리 만들기 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봄 밤 하늘… 가족과 함께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는 특별한 추억은 어떤가요.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7일 오후 7시 양천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을 떠난다. 제23회 양천구민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별자리 여행은 한국아마추어 천문학회 서울지부, 천상바라기들(양정중학교 천문?우주관측 동아리)이 함께해 별자리를 탐험하는 아이들을 돕는다. 가정의 달 5월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양천공원에 모여 천체 망원경을 이용해 별자리를 관측한다. 아이들은 평소 궁금했던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고, 일상생활 속 쉽게 접할 수 없는 천문우주 관측기회를 갖게 된다.

별자리 여행

‘가족과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 프로그램은 계절별 별자리와 달 관측에 대한 천체이론 강의로 시작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천체망원경의 원리와 조작법을 배우고 직접 작동도 해본다. 특히 태양필터를 이용한 태양안경 만들기, 입체별자리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에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후 7시 ‘가족과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을 함께 떠날 양천구 주민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아이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별을 바라보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우주에 대한 큰 꿈을 키워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천구 교육지원과(☎2620-311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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