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5월 17일부터 ‘스마트교실(검정고시대비반)’을 운영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한다. ‘스마트교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학업 복귀를 돕는 ‘해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만9~24세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필수 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수업을 제공한다. 곡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강의와 학습교재를 제공함은 물론 개인상담, 자립지원, 건강증진, 멘토링 활동 등 청소년들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지원센터 정재훈 센터장은 “스마트 교실을 시작으로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잃어버린 꿈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개소 이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8월 검정고시에 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으며, 2016년 4월 검정고시에도 2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 및 부분 합격했다. ‘스마트교실 참여’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061-363-9586)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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