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목재·제지 등 3개 분야 430종 표준규격 관리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목재·제지산업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에 지정돼 목질재료, 목재·목조건축, 펄프·제지 3개 분야 430종의 표준규격을 관리하게 된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산업통산자원부는 지난해 7월 ‘산업표준화법’ 개정에 따라 목재·제지산업분야 430종의 한국산업표준(KS) 운영권한을 산림청에 위탁했고 산림청은 관련 분야 내 표준 제정·개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협력기관으로 진흥원을 지정했다. 이날 진흥원은 현판식을 갖고 ‘목재·제지산업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서 활동을 시작, 그간 분산됐던 표준화 업무를 통합·일원화해 표준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주요 수행업무는 산림청에 위탁된 표준 430종 및 목재·제지분야의 표준개발과 5년 도래 표준 검토, 표준 수요조사 등이다.김남균 원장은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을 계기로 목재·제지산업분야의 표준화를 이루고 관련 업계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 규모를 확대·발전시켜 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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