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 호응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4일 영암군 대봉감 연구회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장비와 농작업 보조구를 보급했다.<br />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농작업 안전장비 보급"[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4일 영암군 대봉감 연구회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장비와 농작업 보조구를 보급했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예방과 유해요인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이다. 전문가 컨설팅 결과, 대봉감 전지 전정 작업과 방제작업 등 5개 작업에서 위험성 수준이 높게 나타나 개선이 시급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를 바탕으로 먼저 농작업안전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안전교육을 2회 실시하였고 안전사다리, 방독면, 안전화 등 농작업 안전장비와 안전보조구 24종 440여점을 선정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농작업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대봉감 연구회 대표는 “평상시 농 작업시 안전장비를 갖추는 습관이 안 되어있어 낙상하거나 농기계로 인한 부상, 농약 흡입 등 건강위험이 많은데 이번 안전관리 실천사업을 계기로 농작업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피력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스스로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화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농작업 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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