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가정의 달‘도시가족 농촌체험’호응

담양달빛무월마을에서 고사리꺽기 체험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가족단위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기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난생 처음 고사리를 꺾는 아이들의 손길이 분주하고, 맨손으로 바다장어와 문어를 잡을 때 마다 엄마와 아이들의 탄성에 농촌마을이 떠나 갈 듯 요란하다.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최근 여수 갯벌노을마을(5.6일)과 담양 달빛무월마을(5.7일)에서 광양·순천지역 도시가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가족 농촌체험’을 실시해 참가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2016년 봄 여행주간(5.1∼5.14)’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위주로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여수 갯벌노을마을 에서는 감자수확, 맨손고기잡기, 바지락캐기체험을 하고 담양 달빛무월마을 에서는 대통밥만들기, 고사리꺾기, 천연염색체험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과 더불어 마을에서 준비한 푸짐한 시골밥상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강남경 본부장은 “도시민의 농촌관광 활성화로 침체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여름휴가는 농촌만이 간직한 넉넉한 인심과 정이 넘치는 농촌여행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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