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6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가 이뤄진데다 가파르게 오르던 엔화 가치도 지난주부터 조금씩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는 덕분이다.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8% 오른 1만6216.03으로 9일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64% 상승한 1306.66으로 마감됐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부동산 기업들의 이번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미쓰비시 부동산이 1.40%, 미쓰비 부동산이 2.56% 올랐다.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도요타와 혼다 자동차가 각각 1.39%, 1.56% 올랐다. SMBC 닛코 증권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조정한 기린 홀딩스는 3.63% 상승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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