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이정재·차태현 등 초호화 캐스팅 영화 ‘신과 함께’…원작 웹툰은 어떤 내용?

영화 '신과 함께' 출연진.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덱스터스튜디오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그린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의 출연진이 확정되면서 웹툰 원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화 감독의 영화 ‘신과 함께’가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 이정재, 김해숙, 오달수, 임원희, 김하늘 등을 캐스팅해 초호화 출연진을 이뤘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용화 감독은 ‘오! 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제작한 바 있다. 이 같은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출연이 확정되자 웹툰 원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웹툰 원작(주호민 작)은 한국의 전통 신들과 주인공들의 관계를 통해 보는 세상을 풍자한다. 이와 함께 신과 인간의 운명에 대해 그리고 있다. 2010년 연재를 시작으로 제3부 신화편을 마지막으로 완결된 이 작품은 일본에 수출되기도 해 일본 만화가에 의한 리메이크버전이 일본에서 연재되고 있기도 하다. 이를 바탕으로 영화에서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사자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한편 총 2부작으로 구성되는 이 영화는 오는 5월 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1·2부를 동시에 촬영한다. 개봉은 내년 여름부터 순차적으로 할 예정이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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