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취약지역 주민 주거개선 사업 지원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은 충북 청주시 저곡마을 ‘새뜰마을사업’에 3억900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에게 개선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코리안리가 지원키로 한 내수읍 저곡마을은 통합 청주시의 중심부로부터 동북쪽으로 약 17km 떨어져 있다. 48가구 11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아직도 전체 가구의 63%가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등 주거여건이 취약한 마을이다.코리안리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전임직원이 참여해 총 42가구의 불량주택 고치기 사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코리안리는 3년간 3억 9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키로 했다.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집과 재보험은 ‘안심(安心)’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며 “지역주민에게 집이 진정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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