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철 여자 핸드볼대표팀 감독(맨 오른쪽)[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리우올림픽에서 유럽 강호들과 한 조에 묶였다.국제핸드볼연맹(IHF)은 3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올림픽 남녀 핸드볼 조 편성 결과를 전했다.여자부에서는 열두 개 나라가 참가해 메달을 다툰다. 한국은 아르헨티나, 스웨덴, 러시아, 네덜란드, 프랑스와 함께 B조에 들었다. 세계랭킹 2위 러시아와 9위 프랑스가 난적이다. 한국은 세계랭킹 10위로 네덜란드(14위), 스웨덴(19위), 아르헨티나(29위)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우위에 있다. 네덜란드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한 복병이다. 한국은 지난 2012 런던올림픽 때 4강까지 올랐지만 메달을 걸지 못한 한을 이번 대회에서 풀려 한다. 한편 A조는 개최국 브라질을 포함해 앙골라, 스페인, 몬테네그로, 루마니아, 노르웨이가 묶여 한판승부를 하게 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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