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타워, 아름다움과 관광객으로 물들다

완도타워가 완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사한 봄날의 형형색색 빛깔들의 향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타워가 완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4월의 완도타워는 화사한 봄 햇살과 더불어 물감으로 그린 듯한 50여종의 화려한 꽃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운 빛깔들을 뽐내고 있으며, 탁 트인 다도해의 절경으로 관광객들에게 한 폭의 그림을 선사해 주고 있다. 매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완도타워는 4월 현재 전년대비 46% 증가한 56,539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청산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도 완도타워를 꼭 방문하는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완도군은 매년 급증하고 있는 방문객들을 위해 사계절 꽃 필 수 있는 공원조성과 쉼터, 카페조성 등 편의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내년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대비해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모노레일카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완도타워를 찾은 한 관광객은 “완도타워에 올라와 보니 화려한 꽃과 경치가 인상적”이라며 “완도를 찾는 분들은 꼭 방문해야할 필수코스다”고 말했다. 신영균 지역개발과장은 “완도타워 전경은 전국 제일”이라며 “완도타워에 편의시설이 확충되고, 내년 3월까지 모노레일카가 완공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17. 4. 14. ~ 5. 17. 까지 24일간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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