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공기업 임원 17명 멘토교수로 위촉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28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멘토교수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철도공사, 안전보건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발명진흥회 등 공기업과 진흥원, 공적업무 수행기관에 재직중인 본부장, 처장급 임원 17명에 대해 멘토교수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서울과기대 학생들의 공기업 취업을 위해 재능 기부 차원에서 학생 멘토링을 담당하게 된다.이날 멘토교수 위촉식은 서울과기대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LINC사업단)이 2013년부터 운영해 온 '공기업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참여한 학생들의 취업 만족도가 높고 멘토링을 받은 학생들 가운데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나오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김종호 총장은 "위촉된 공기업 멘토교수님들의 멘토링이 우리대학의 현장밀착형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멘토교수들이 학생 지도에 부족함이 없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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