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남최초 실시간 민원 만족도 조사 시스템 구축

진도군청사

"28일부터 고품질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전남에서는 최초로 고품질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민원 만족도 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28일부터 본격적으로 민원 만족도 조사에 들어간다.실시간 민원 만족도 조사 시스템은 군민의 민원 만족 수준과 개선 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군민이 필요로 하는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이 시스템은 방문·인터넷·전화를 통해 민원사무를 신청한 민원인에게 만족도 설문조사를 문자 발송한 후 전화(ARS)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조사 항목은 담당 공무원의 친절성, 신속성, 공정성, 신뢰성 등으로 총 6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목요일 실시하며,설문조사의 결과는 진도군의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사용되며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군은 민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간으로 실시해 민원서비스 수준을 파악하고 민원서비스의 취약 분야를 발 빠르게 개선해 민원 만족도와 민원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자료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설문 결과 주민 불편 공무원과 우수 공무원에 대해 인사상 신상필벌 원칙을 도입하는 한편 민원담당 공직자들에 대한 업무 역량강화와 친절 마인드 함양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군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민원이 처리 완료되면 매주 목요일 ARS로 설문조사를 실시되므로 바쁘더라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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